안녕하세요 복덕방주입니다 :)
지방 인구 소멸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지역별로 청약의 양극화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올해 아파트 매매시장을 이끄는 주인공은 30·40대 가족들이 품고 있는 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 단지, 이른바 '초품아'입니다. 어린 자녀를 둔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의 근접성이 아파트 청약에서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식지 않는 초품아 인기, 청약의 양극화 현상에 대하여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청약 경쟁률과 초등학교 근접성
올해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9곳(11일 기준) 중 8곳은 초등학교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렇게 초등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들을 분양 받으면 '초품아'로 여겨지며 그만큼 인기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청량리 롯데캐슬하이루체, 영등포 자이디그니티, 용산 호반써밋에이디션, 그리고 많은 다른 아파트들이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0·40대 가구와 초품아 인기
올해 아파트 매입자의 절반 이상이 30·40대인데, 이 연령대의 가구들은 어린 자녀가 많고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의 근접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며 이로써 초품아 단지가 높은 수요를 끌고 있습니다. 청약 시장에서의
양극화
그러나 동시에, 고가 아파트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명에서는 한 자릿수 경쟁률이 처음으로 나타났으며 고분양가로 인해 몇몇 분양 프로젝트는 인기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양극화는 수요자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소형 아파트와 인기 증가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소형 타입의 경쟁률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은 가구 크기와 동시에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식지 않는 초품아 인기, 청약의 양극화 현상을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의 양극화 현상을 감안할 때, 청약을 고려하는 분들은 자신의 가구 구성과 우선순위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초품아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끄는 반면에, 고분양가 아파트가 논란이 되고 있어 가계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양극화로 인한 시장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경쟁률이나 인기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신중히 검토하고, 소형 아파트나 초품아 아파트가 실제로 가계 상황에 맞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파트 청약 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니, 최신 정보를 찾아가며 미래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