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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년 복용 후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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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덕방주입니다 :)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헤어스타일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모두 탈모 유전자를 갖고 있었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년 복용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지마라 오지마..

 

 

 

복용 한달 차( 효과 체감x)

의사선생님께서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최소 반년 이상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걸 마음에 새기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약을 복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같은 시간에 약을 휴대하고 복용한다는게 매우 어려웠고 복용하지 못한 날도 매우 많았네요. 그래서 그런건지 변화는 1도 없었습니다.

 

 

카피약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복용 삼개월 차( 부작용 발생)

이때까지도 머리카락에 변화가 있는 지 뚜렷하게 체감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흔히 인터넷에서 부작용이라고 하는 성욕감퇴 무기력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무기력 등 심리적 감정은 탈모약으로부터 원인이 기인된 것이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성과 관련된 부작용이 생겨난 것을 체감하였고 그로 인해 몇 개월간의 휴지기를 가지게 됩니다. 

 

복용 중지( 2개월 휴지기)

위에서 언급드렸던 다양한 문제들로 인하여 2개월 간 자체적으로 휴지기를 가졌습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은 지 3주가 지난 후부터 다시 탈모약 복용 상태 전과 같이 신체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급격하게 얇아지고 빠지는 것을 보고 성과 관련된 문제 탈모 두 가지 중 한개를 선택해야하는 제 운명을 마주 보았고 끝내 약을 계속 하여 복용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남자는 머리가 전부 이기에).

 

복용 육개월 차( 머리카락 굵어짐)

재 복용한지 육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다시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을 염려하여 금연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였고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어쩌면 탈모약이 문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곤 하네요.

머리카락이 굵어진 것은 체감하지 못하나 헤어스타일이 만족스러워진 것을 보고 탈모약을 재복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복용 1년차( 모든 부작용 사라짐)

기존의 발생하였던 부작용이 전부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면 사라질 거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었는데 그 말씀이 맞았네요. 

1년 정도 되었더니 머리카락이 조금 더 두꺼워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m자 주변에 있는 머리카락이 조금더 굵어지면서 머리가 날려도 이전보다 훨씬 괜찮아 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생 먹어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니 이제는 매번 같은 시간에 먹는 약조차 지겹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저 저에게는 하루 루틴으로 되어버린 웃픈 현실이네요. 

 

 

 

오늘은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년 복용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탈모에 대한 두려움과 약의 부작용이 걱정이 동반되실 텐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약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머리카락을 지켜내지 못한 삶은 현실에서 냉혹하기 때문이죠. 휴..

세상에 똑똑한 석박사들이 언젠가 완치되는 약을 개발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다음 주제는 더욱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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